아트토이 작가 트웰브닷 협업…디자인 차별화·환경보호 메시지
네파 심벌 '산양'을 모티브 아트토이 캐릭터 개발·적극적 활용
트웰브닷은 멸종 위기 동물들에 관심을 촉구하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에버랜드, 디즈니, 마이클 잭슨 등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와 컬래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네파의 심벌인 '산양'을 모티브로 한 아트토이 캐릭터를 탄생 시켜 디자인적인 차별점은 물론 환경보호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양서류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트웰브닷 심벌 캐릭터 '아포 프로그'(APO Frogs)가 디자인된 '포켓 티셔츠', 네파 산양을 모티브로 한 아트토이 캐릭터가 자리한 '프린트 티셔츠', 캐릭터 로고를 최소화한 '자수 티셔츠', 트웰브닷의 컬래버 캐릭터 개발 히스토리가 스케치 형태로 담긴 '스케치 티셔츠' 등 다양하다.
네파는 트웰브닷과 컬래버해 탄생한 산양 아트토이 캐릭터를 프린트 티셔츠에 활용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협업 프로젝트 의미를 더할 방침이다. SNS를 통해 산양 캐릭터 이름을 공모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아트토이 조형물을 매장에 설치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를 내세운 네파가 올 봄·여름(S/S) 시즌 새롭게 선보인 'C-TR 3.0'은 '자연과 도심을 넘나드는 유틸리티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제안하는 라인이다. 기존 아웃도어에서 보기 힘들었던 세련된 실루엣과 뉴트럴 컬러에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노락, 조거 팬츠, 레인 코트에 방수·방풍 재킷, 트랙 수트 등 트렌디 디자인 제품이 포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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