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아침 5도 안팎 쌀쌀…낮 기온 20도 이상

기사등록 2021/04/19 06:00: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때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온 14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을 하고 있다. 2021.04.14. bjko@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9일 경기남부지역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전날(13~18도)보다 2~7도 더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하늘은 오전까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4도·여주 2도 등 1~9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9도·평택 21도 등 16~22도로 예상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낮 동안 바람도 초속 4~7m로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에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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