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인근 야산에서 나물을 채취해 저녁 식사때 함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한 이들은 병원 치료 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채취한 나물은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인 초오로 확인됐다.
초오는 풍이나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로 독성이 있어 조선시대에는 사약을 만들 때 이용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독초 채취와 섭취 등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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