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4월 중 대책 마련해 6월 접종 계획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보류된 가운데 (군 내) 30세 미만이 약 45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보류에 따라서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재검토를 할 예정"이라며 "부대별 접종은 어떻게 할 것이며 접종장소, 이상반응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접종계획에 반영을 시키는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말까지는 최소한 준비가 돼야만 6월에 접종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며 "그것을 고려해서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해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군 장병 예방 접종 순번에 관해서는 "의무부대가 가장 먼저 맞고 그다음에 전방이라든지 작전, 필수작전부대, 그다음에 입영 작전부대, 기타부대 순으로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