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직업전환 아카데미 신규사업 '무용영상콘텐츠 제작교육프로그램' 신청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센터는 비대면 공연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공연 환경조성의 인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신규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무용수와 안무가가 공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연영상, 온라인 중계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협력기관으로 서울무용영화제가 함께한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창작과정, 창작발표 공연실황 등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입문과정-심화과정-전문가과정으로 레벨을 나눠 운영한다. 입문과정은 무용수·안무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과 전문가과정은 영상분야 경력자 또는 이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5월3일부터 6월23일까지 아크로예술인력개발원 시설무대와 KBS 방송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한편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직업전환 아카데미' 사업으로 ▲예술행정인력을 양성하는 실무형 창의인재교육프로그램 ▲독일통합예술교육 EMP워크숍 ▲KINESIO TAPING 국제공인자격증 워크숍 ▲무용재활 전문 트레이너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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