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기사등록 2021/04/08 16:25:45
(사진= 힘찬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인천공단소방서에 지역의 화재 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화기와 경보형감지기 100여 세트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인천 남동구의 화재취약 주택의 화재 발생에 따른 재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에 동참했다.

평소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인천의 소방서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사업을 이어나가면서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힘을 보태 화재 발생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이는데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의 안전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남동구의 다른 유관기관의 사업에도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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