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김제시나선거구...민주당 김승일 후보 당선

기사등록 2021/04/07 22:11:24

유효표 6639표 가운데 3103표(46.73%) 얻어

[전주=뉴시스] 4·7 재보궐 김제시나선거구 김승일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4·7 재보궐선거 전북 김제시나선거구에서 30대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후보가 당선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실시한 김제시나선거구(용지면, 백구면, 금구면, 검산동) 기초의원선거에서 김승일(38) 후보가 무효처리된 54표를 제외한 유효표 6639표 가운데 3103표(46.73%)를 획득, 2086표(31.42%)을 얻은 무소속 기호 6번 김성배 후보를 제쳤다.

이어 기호 7번 문병선 후보(957표, 14.41%), 기호 8번 최훈(493표, 7.42%) 후보가 뒤를 이었다.

김제시나선거구는 총 유권자 2만825명 가운데 6693명이 투표해 3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제 아람학원 원장인 김승일 당선인은 원광대학교를 나와 같은 대학 법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승일 당선인은 당선증을 교부 받는 즉시 임기가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