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3곳 투표소 49곳, 순천 1.5%·보성 3.1%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4·7보궐선거가 7일 전남 순천과 고흥, 보성지역 49개 투표소에서도 오전 6시부터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순천시 1선거구와 고흥군 2선거구는 전남도의원, 보성군 다선거구는 보성군의원을 선출한다.
선거인 수는 순천1선거구 4만7888명, 고흥2선거구 3만771명, 보성다선거구 8076명 등 총 8만6735명이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다.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은 순천1선거구 1.5%, 고흥2선거구 4.7%, 보성다선거구 3.1%를 기록하고 있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적 외출이 허용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자동차나 도보로 오후 8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하고,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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