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나라들이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며, 자국민이 해외 여행 후 돌아올 경우 격리조치를 내리고 있다.
많은 국가들 중 특히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그리스는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사람에 한 해 개방할 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산업은 그리스 경제의 약 1/5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통상 4월은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항구 선착장에서 관광이 시작된다. 코로나19로 상황이 많이 변했지만, 일부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요트를 임대하는 등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겨울 내내 우리는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요트를 준비해왔다”라며 “우리는 준비하고 있고, 국경이 열리면 우리는 전 세계 모든 손님들을 맞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어떤 계획도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여행을 허가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동의해야 한다. 우리에게만 달려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국가적인 준비로 그리스는 여름까지 모든 관광 근로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리나 멘도니 그리스 문화부장관은 "백신 접종 증명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가 정말 안전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들은 그리스의 유적지와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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