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16개국에서 번역, 출간됐던 '식물(Flora)'에 이어 미국 스미스소니언, 영국 자연사 박물관을 한 권에 담은 '동물(Zoology)' 대백과사전이 출간됐다.

46억년 역사를 아우르는 표본 8000만여 종을 소장한 자연사 박물관, 1억26000만여 점의 소장품을 갖춘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을 비롯해 세계 각지의 박물관과 사진 작가들이 참여했다.

동물 세계에 입문하는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이고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다채롭고 놀라운 이미지와 친절하고 핵심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영국 출판의 명가 돌링 킨더슬리(DK)가 참여했다.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와 최신 동물학 연구 경향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다. DK '동물' 편집위원회 지음, 황연아 옮김, 최재천 감수, 336쪽, 사이언스북스,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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