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상, 전쟁과 폭력, 대립과 갈등 두드러져"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 부활은 인간의 구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며 "예수의 부활은 생명 진리 정의 평화 사랑과 같은 기독교의 중심 가치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언제나 이런 가치와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것 같다. 전쟁과 폭력, 적대와 증오, 대립과 갈등이 더 두드러진 인간 현실"이라며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심은 이 험한 세상에서도 우리가 소망을 함께 모으면 정의와 평화와 사랑의 빛을 환하게 밝힐 수 있다는 뜻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 북구 포도원교회에서 열리는 2021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에도 참석했다.
예배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16개 구군 기독교 연합회, 부산지역 소속 38개 노회 및 지방회, 부산기독교 연합 20개 기관들의 연합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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