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일 오전 8시 30분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투표 후 투표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구민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천 지역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개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치러진다. 각 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위생장갑 착용, 1m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유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치르는 선거지만 지역 발전, 나아가 서울의 도약을 위해 시민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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