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300만원 넘어…또 최고가

기사등록 2021/04/02 08:54:17 최종수정 2021/04/02 10:06:05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7천만원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센터 시황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의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2021.03.1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비트코인 시세가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23분 기준 개당 7284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5시께에는 7332만5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7300만원을 넘었다.

또다른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는 같은 시각 7136만8000만원에 거래됐다. 한때 7248만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인원에서도 한때 7245만원, 코빗에서는 7234만55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7000만원선을 회복한 이후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 1월 4000만원, 2월 6000만원을 차례로 돌파했고 지난달 14일 사상 처음 7000만원선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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