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6명, 진주 5명, 양산 4명, 김해 1명
'진주 목욕탕 관련' 2명 추가, 누적 251명
도내 14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 3월 15일 확진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진주 70대 남성으로, 어제 오전 2시 41분께 숨졌다.
1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6명(경남 2933~2948번)은 ▲창원 6명 ▲진주 5명 ▲양산 4명 ▲김해 1명으로, 어젯밤 4명, 오늘 12명이다. 어제 하루 확진자는 21명이다.
추가 확진자들 감염경로는 ▲진주 목욕탕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조사중 4명이다.
창원 확진자 6명 중 3명(30대 남성 1명, 60대 남성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접촉자 1명이다.
나머지 50대·60대 여성은 각각 부산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0대 남성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5명 중 2명은 70대·60대 여성으로 진주 목욕탕 관련 접촉자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60대 부부와 70대 여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4명 중 3명은 50대 남성과 20대·70대 남성으로, 각각 광주 가족과 부산 지인 확진자와 접촉 감염이다. 1명은 40대 여성으로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오후 5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45명(입원 269, 퇴원 2662, 사망 1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507명, 자가격리자는 32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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