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기재부 1차관에 이억원…정통 관료 출신 '경제정책통'

기사등록 2021/03/30 15:45:56 최종수정 2021/03/30 15:53:13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행시 35회

기재부 경제정책국에서 장기간 근무

지난해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임명


[세종=뉴시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정통 관료 출신인 이억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임명됐다.

이 차관은 1967년생으로 서울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1년 행정공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경제구조개혁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직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이 차관은 기재부 경제정책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은 '경제정책통'으로 불린다.

지난해 5월에는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임명돼 경제 정책 전반을 조율하기도 했다.

◇프로필

▲1967년 출생 ▲서울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5회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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