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소상공인·영업자 대상 무료 컨설팅 진행
사업타당성·상권·입지 분석, 세무·회계, 기술 지원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무료 컨설팅' 신청을 올해 말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일반 컨설팅 분야= 사업타당성 분석,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 점포 운영, 프랜차이즈, 유통 및 물류 ▲전문 컨설팅= 세무·회계·노무·채무 부실 예방 ▲특화 컨설팅= 폐업 절차, 소상공인 사업정리, 기술 지원(멘토링) 등이다.
신청 대상은 경남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로, 사업자등록증 사본, 컨설팅 신청서, 개인 및 기업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 동의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이후 컨설턴트 배정과 컨설팅 계획 수립 등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컨설팅이 제공된다.컨설팅은 최대 3일(일 1시간)로 컨설팅 비용은 BNK경남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리테일금융부 허종구 부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무료 컨설팅을 신청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메뉴 및 신제품 개발, 사업장 인테리어 점검, SNS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컨설팅 지도를 해준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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