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1/03/29 17:15:08
[부산=뉴시스]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부산 북구청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어지는 마음(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북구 새 얼굴 만들기 반려동물 친화 도시 캐릭터개발'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체류 유학생의 한국문화와 역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2019년에도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아시아의 허브 부산, 부산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동서대에 재학 중인 한국인·외국인 유학생 각각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대학은 올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7월까지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대외 환경변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 또는 소규모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호 동서대 국제처장은 "문화체험, 지역 산업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국적 학생들 간 교류를 강화하고, 부산지역 산업의 중요도와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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