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모의 훈련

기사등록 2021/03/25 16:35:14

관계 기관 합동 모의 훈련 실시

[서울=뉴시스]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하는 사당종합체육관 내 예방접종 센터 설치를 위한 막바지 작업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1.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다음 달 1일부터 사당종합체육관에 운영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개소를 앞두고 모의 훈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평가 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청·보건소 ▲동작소방서 ▲보라매병원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훈련에서는 예방접종 전 과정(사전 준비-대기-예진-전산 입력-이상 반응 모니터링)의 단계별 소요 시간을 측정·분석했다.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이상 반응(아나필락시스) 사례 등도 분석했다.

구는 모의 훈련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실시하는 예방접종 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올해는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끝내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10월 말까지 구민의 70%인 28만여 명에게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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