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222명 신규 접종…전 국민 1.41%, 1분기 대상 91.8%
이상반응 78건 중 74건 경증…아나필락시스 의심 3건 등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4일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8222명이다.
3월2일, 4일, 8일, 9∼12일, 16∼19일, 22~23일 접종자 1290명까지 포함해 누적 1차 접종자는 73만3124명이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만3183명, 화이자 백신 5만9941명이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193명이 늘어 누적 2691명이다.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1.4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1분기 접종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6087명이다.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9만4394명으로, 접종률은 91.8%를 기록했다.
접종대상별로 요양병원 65세 미만 접종 대상자 20만9057명 중 17만9765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86.0%다. 요양시설 65세 미만 접종 대상자 11만805명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만8776명으로 접종률은 73.0%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5만7513명이 접종해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3.0%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접종 대상자 38만6277명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9만8070명으로, 접종률은 77.2%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서는 6만3923명 중 5만9941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93.8%다. 2차 접종자는 2691명으로, 4.2%의 접종률을 보인다.
추진단은 지난달 26일 요양병원·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접종 중이다.
이어 지난 23일부터 2분기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의 만 65세 이상이 접종을 시작했다. 요양시설 만 65세 이상은 30일부터 접종 예정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2분기 접종자 중 지난 24일 신규 접종자는 2만2135명으로, 누적 3만8730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10.3%다.
구체적으로 요양병원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 20만6584명 중 접종자는 3만5427명, 접종률은 17.1%다. 요양시설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 16만9518명 중 1차 접종자는 3303명으로 접종률은 1.9%다.
지역별 신규 1차 접종자는 서울 2722명, 부산 3756명, 대구 1159명, 인천 2042명, 광주 1837명, 대전 848명, 울산 804명, 세종 159명, 경기 4484명, 강원 638명, 충북 1061명, 충남 797명, 전북 2116명, 전남 2163명, 경북 955명, 경남 2535명, 제주 146명이다.
2차 접종을 새로 받은 사람은 지역별로 서울 442명, 부산 62명, 대구 217명, 인천 58명, 광주 15명, 경기 79명, 강원 21명, 충북 24명, 충남 80명, 전북 23명, 전남 67명, 경남 105명이다.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5%, 화이자 백신 0.40%다.
신규 의심 신고 사례 중 74건은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였다. 나머지 3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다른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다.
누적 신고 건수를 보면 현재까지 일반 이상반응이 9893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누적 93건 중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은 87건이다.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난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증상이다.
중증 이상반응으로 분류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6건, 중증 의심 사례 8건(경련 등 신경계 반응 5건·중환자실 입원 3건), 사망 신고 사례 16건 등은 현재 인과성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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