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없는 부산…일자리 늘리겠다"
문창섭 "중소기업 성장도시 되도록 해달라"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100대 기업이 하나도 없는 부산에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뒷받침돼야 한다. 부산의 일자리를 늘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은 '규제 혁신·중소기업 중심도시', '중소기업의 플랫폼·협동조합 활성화', '융·복합 트렌드에 발맞춘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문 부회장은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부산은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자원과 역량이 부족하다"며 "부산시가 중소기업 성장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달식에는 문 부회장을 비롯해 이규복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한옥 중기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이사, 김병수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부산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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