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228위안...0.3%↓

기사등록 2021/03/24 11:04:5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4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5228위안으로 전날 1달러=6.5036위안 대비 0.0192위안, 0.30% 내렸다. 기준치로는 지난 9일 이래 저가권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098위안으로 전일(5.9782위안)보다 0.0316위안, 0.53% 대폭 절하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1분(한국시간 11시1분) 시점에 1달러=6.5183~6.5187위안, 100엔=6.0095~6.0102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3일 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5160위안, 100엔=5.986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269위안, 1홍콩달러=0.83962위안, 1영국 파운드=8.9605위안, 1스위스 프랑=6.9817위안, 1호주달러=4.9673위안, 1싱가포르 달러=4.8468위안, 1위안=173.6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376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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