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019년부터 왕십리역 인근 광장에 대해 경관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지난해 12월 왕십리 광장 전용 스마트쉼터 설치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안락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행당동 192-3 외 70필지를 대상으로 기존 LED 장미 이설 등 녹지를 정비했다.
설치된 빛 벤치는 도자기 모자이크 기법으로 제작한 친환경 도자 조형물이다. 야간에는 빛 벤치 하단에 LED 조명이 다채롭게 빛나 반대편 벽화 하부 지중 매립 LED 라인 바와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볼 수 있다.
최근 왕십리광장 남측에 새로 설치된 타일 벤치는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남서울대학교 박삼칠 교수와 제자들의 재능 기부로 조성됐다.
왕십리광장 벽화 주변의 아트월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2단계 사업은 '서울 공공미술프로젝트' 공모 추진 일정에 따라 상반기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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