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 발생…누적 1231명

기사등록 2021/03/24 08:50:00

대부분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서울=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확진자 2명이 추가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231명(해외입국자 54명)으로 늘었다. 타지역 관련 확진도 지속되고 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1230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20대로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1227번(서구 20대)의 접촉자다. 무증상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231번은 대덕구 거주 20대로 부산 3479번과 접촉했고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대전에선 최근 타지역 감염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자 26명 가운데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1207번(유성구 40대), 1226번(유성구 20대), 1227번, 1230번을 제외한 22명은 모두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발병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은 지역내 감염보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훨씬 높다"면서 "지역간 이동과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