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
중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를 사전에 막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고, 부모에게 신뢰받는 어린이집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청사 2층 중구컨벤션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영유아 권리 존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4월과 10월에 월 2회, 전체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보다는 대면 집합 교육이나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권장한다.
또 영유아 권리존중 교육도 9월 2차례 함께 편성해 영유아가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자발적인 선택과 개성을 키워 아동 창의성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영유아의 다양한 성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도록 ‘영유아 성 행동문제 지도방법: 바른 성(性)장 이야기’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아동학대 이슈로 심리적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높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3월부터 신규 채용된 상담전문요원은 보육교직원 개인과 집단 상담을 진행해 업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 및 심리적·정서적 고충 상담과 아동학대 예방 및 영유아 성 행동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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