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그룹 신화의 전진과 앤디가 최근 제기된 그룹 내 불화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말미에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황보, 심은진, 앤디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진은 "오늘 모인 이유가 은진이 결혼 때문이다"고 알렸다. 이에 심은진은 “이 친구는 조금 특별하다. 나한테 결혼을 생각하게 했다. 그 전에 상황이 좀 있었지만, 인연이 되는 사람은 딱 알아본다는 게 이 느낌이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앤디는 "멤버 6명이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타이밍을 놓쳤다"며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의 갈등을 이야기했다.
전진은 "조심해야 할 건 당연히 있지만, 우리 멤버들은 안 그럴 건데 왜 자꾸 걱정을 하지?"라고 울컥했다. 이에 앤디도 "솔직히 무서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 14일 에릭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을 우선해 일을 진행한 사람과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며 김동완을 저격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이 제기됐다.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갈등을 봉합해 논란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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