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기자 =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환경에서 플랫폼에 참여한 주체, 즉 참여자를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 비즈니스를 현실화하는 개인 또는 조직을 플랫포머라 한다.
앞으로 개인과 조직의 생존을 위해서는 플랫포머가 되어야만 한다. 이미 플랫포머로서 활약하는 기업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성장을 거듭하는 것을 보면 그 이유는 명확하다. 플랫포머가 되려면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이 필요하며, 그러려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플랫폼화해야 한다.
책은 플랫폼과 플랫포머의 개념, 조직의 전략과 혁신의 필요성, 팬데믹이라는 위기가 불러온 경제, 산업의 변화와 그 대응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의 시대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에서 어떻게 플랫폼을 이용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성장으로 연결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도 담겼다. 김성겸 지음, 204쪽, 중앙경제평론사,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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