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LH 특검·국조' 실무협상단 구성…23일 첫 회의

기사등록 2021/03/19 17:13:41 최종수정 2021/03/19 17:43:29

민주당·국민의힘, 3+3 실무협상단 구성키로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오른쪽),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의원 전수조사 등을 논의할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오는 23일 첫 회의를 갖는다.

1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3대3 실무협상단'을 꾸리기로 합의했다.

실무협상단은 LH 사태를 위한 특검의 범위, 기간 등을 세부적으로 조율하고 국정조사, 국회의원 전수조사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협상단에 김성원 원내수석과 법조인 출신인 김도읍·유상범 의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김영진 원내수석과 함께 할 2명의 후보를 물색 중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아직 정하지 못했고 22일에 선임할 계획"이라며 "우리도 법조인 출신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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