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취득경위 질문에 직원은 '묵묵부답'
참여연대·민변 투기의혹 발표 17일만에
이날 소환된 A씨는 오전 9시 52분께 직접 차량을 끌고 경기남부경찰청에 출두했다.
그는 수사팀 관계자 안내를 받아 수사동 건물 주차장으로 이동했으며 자신이 끌고 온 차량에서 내린 후 곧바로 특별수사대 사무실이 있는 수사동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외투에 모자를 눌러 쓴 A씨는 고개를 숙인 채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땅 취득 경위가 어떻게 되느냐"는 등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 없이 묵묵부답으로 수사팀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를 떴다.
LH 임직원에 대한 경찰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지난 2일 처음 기자화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지 17일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떤 수사대상자를 소환했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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