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남산·진태마을, 공익형 직불제 우수마을 선정 등

기사등록 2021/03/18 10:10:04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전경.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읍 남산마을과 신안면 진태마을이 ‘2020년 경남공익형직불제 지원사업’단체 부문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경남도에서 농업·농촌의 환경과 경관보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각 400만원(도비 100%)의 인센티브 사업을 지원받는다.

산청읍 남산마을은 유휴농지를 활용해 한방약초의 고장에 맞는 작두콩을 재배하면서 지역상생과 마을 공동체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신안면 진태마을은 경남도 문화재인 신계서원과 주민들이 사는 곳을 연계해 진입로 재정비와 마을 벽화사업 추진, 신계서원 쉼터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산엔청복지관 2021년 장애인식개선사업 시작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 유도를 위해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개선사업은 장애인식개선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체험,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장애인식개선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에서 처음으로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 기업체 등이 인식개선 교육을 신청하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직장내 인식개선 교육은 개정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1인 이상 사업장은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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