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국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 정상회의 앞두고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2021년 베를린 에너지전환을 위한 대화" 행사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곧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위한 법적인 기초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소한 유럽연합의 육지와 바다의 30%는 보호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이야기했다.
그는 생물다양성의 상실은 단순히 "녹색 공간과 자연 생태계의 동식물"을 잃는데 그치지 않고, 전세계 인류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와 싸워나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동맹"을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리 협약은 2015년 유엔 기후변화총회에 참가한 196개 회원국이 체결한 제 21차 파리회의의 역사적인 결과물로 기후변화와 그 영향을 줄이는 유력한 수단이었다.
폰데어라이엔은 "우리는 이번에도 전 지구적 차원에서 그와 똑같은 야심찬 결과를 얻도록 5월에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리는 유엔생물다양성 정상회의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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