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개교 51주년 기념식…"새로운 미래 자부심 확립하자"

기사등록 2021/03/16 16:50:06

김태진·안경관·김언배·강덕현 교수 '올해의 교수상'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 개교 51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 및 장기근속자들이 오연천 총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은 의학과 강덕현 교수, 미술학부 김언배 교수, 기계공학부 안경관 교수, 오연천 총장, 음악학부 김태진 교수, 물리학과 윤병국 교수, 신동목 대학원장(앞줄 왼쪽부터) 2021.03.16. (사진=울산대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16일 개교 51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 50년의 자부심을 확립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무위원,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 장기근속자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교내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연천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부심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공직자로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넘어 스스로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자세에서 비롯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부문에서 학생 교육에 헌신한 음악학부 김태진(47) 교수가 수상했다.
 
연구 부문에서는 SCIE(과학기술논문추가인용색인) 및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논문 16편 저술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은 기계공학부 안경관(54) 교수, 최근 5년 동안 75회 전시 등 예술 분야 연구에 매진한 미술학부 김언배(63) 교수, 세계적 논문 저술과 뛰어난 임상진료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과 강덕현(58)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울산대에서 40년을 재직한 물리학과 윤병국(64) 교수 등이 장기근속으로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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