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지원 등

기사등록 2021/03/16 14:21:31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경기 침체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 ▲포용적 금융서비스 등 3개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됐다.
 
생애주기별 지원 분야에선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임차 소상공인 3무 특례 보증, 온라인 마케팅 교육, 경영 환경 개선 동행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지속가능한 자영업 환경조성 분야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유관단체 협력 강화, 상권 실태조사,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포용적 금융 서비스 분야는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주민 맞춤형 금융 교육, 서민금융진흥원 연계 상담 지원 등을 통해 금융소외 계층 대상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지역 최초로 자영업 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3개년 종합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봄철 주택 화재를 예방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사진=광주 북부소방 제공) 2021.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북부소방, '주택용 화재 경보기 설치' 홍보
 
광주 북부소방서는 봄철 주택 화재를 예방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 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대피를 유도하는 장치다.

 설치 대상은 단독 주택, 다가구 주택, 연립 주택, 다세대 주택이다. 설치 기준은 방·부엌 등 구획된 방마다 1개 이상 천장에 설치해야 한다.

북부소방은 주택용 화재 경보기에 대해 알리고자 각 소방차량에 소형 현수막을 부착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도 활용해 설치 필요성을 홍보한다.

북구자영업지원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가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초기 단계였다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는 각각의 개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분야별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이후에는 안정화 단계로 그동안 쌓인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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