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7% 오른 3453.0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2% 오른 1만3897.0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37% 상승한 2756.8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 오른 3447.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미중은 오는 18~19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규제를 가하는 압박 정책을 이어간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도체 주가 약세를 보여줬다.
이날 시장에서 환경보호, 자동차 등이 강세를 보였다.
주간별로 상하이종합지수는 1.4% 내렸고,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0.22%, 4.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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