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어촌민박 30곳에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1곳 당 자부담 200만원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사업을 운영 중인 사업자로 상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방수, 객실도배, 화장실 리모델링 등 건축물 개·보수와 침대, 냉난방기, TV, 컴퓨터 등 투숙객 편의시설 설치나 물품 구입이다.
신청은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부서에서 접수한다.
황병길 농정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민박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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