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따라 늦은 봄으로 연기될 수도
중국 견제 포석…17일엔 쿼드 화상 정상회담
외국 정상을 미국으로 초청한 것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다만 백악관은 이번 회담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늦은 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첫 초청 외국 정상으로 일본 총리를 선택한 것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액시오스는 이것이 중국을 포함한 잠재적인 적대국들에게 미·일 동맹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안보 체제 핵심으로 남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미·일 동맹을 인도·태평양 평화·번영의 주춧돌(코너스톤)이라고 강조해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스가 총리와의 첫 통화에서 미·일 동맹을 "인도·태평양 평화와 번영의 주춧돌(코너스톤)"이라고 한 바 있다.
한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2009년 2월24일 아소 다로 당시 일본 총리를 외국 정상 중 가장 처음으로 백악관에 초청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소 총리를 백악관 집무실에 초청했지만 외교적인 오찬 행사나 공동 기자회견은 개최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초청 대상은 테리사 메이 당시 영국 총리였다. 다만 플로리다 팜비치 소재 개인 별장 마러라고 리조트에 가장 먼저 초청한 것은 2017년 2월11일 아베 신조 일본 당시 총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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