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일즈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공인 전문 강연자인 저자 디어크 크로이터는 '모두가 포기하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세일즈맨에게 주어진 획기적 기회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애초에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목표 매출을 높이 잡으라고 권한다.
저자는 자신의 세일즈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 '부를 부르는 극한의 영업 법칙'에서, 기존에 수행했던 세일즈 방식이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에 관한 솔루션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사례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전한다.
저자의 10가지 원칙은 단순히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이 아닌, 엄청나게 성공해 업계 최고가 되는 전략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세일즈 법칙과는 익숙한 듯 다르다.
제1원칙 '상상력 극대화의 원칙', 제2원칙 '무조건적인 봉사의 원칙', 제3원칙 '역피라미드의 원칙', 제4원칙 '철저한 극기의 원칙', 제5원칙 '가장 긴 지렛대의 원칙', 제6원칙 '가장 잘 맞는 툴의 원칙', 제7원칙 '고통에 초연하기 원칙', 제8원칙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기 원칙', 제9원칙 '정신적 방화의 원칙', 제10원칙 '강력한 감정의 원칙' 등이다.
이 책은 성실함이 부를 안겨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한정된 에너지를 더 중요한 고객에게 집중적으로 쏟아 붓는 '현명한 성실함'을 강조한다. 강영옥 옮김, 360쪽, 황금시간,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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