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과정은 한미 통번역 비즈니스 실무자 양성과정(20명)과 일본 사무분야 전문가 양성과정(15명)이다.
또 신규 과정으로 아세안 언어 우수자 집중 취업 연수과정(15명)이 선정됐으며, 이 과정은 기존 국가 단위 선정이 아니라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아세안이라는 지역단위 선정이라고 대학은 전했다.
부산외대는 오는 6월 안에 새로 선정된 3개 과정의 K-Move스쿨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은 올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7개월간 집중적으로 국내외에서 언어·직무·필수·소양교육을 받게 되며, 국내외 연수 비용 전액 및 항공료 등의 지원을 받는다.
K-Move스쿨의 목표는 각 과정별 70% 이상의 해외취업이다.
부산외대는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정의 K-Move스쿨 이 외에도 지난해에 선정된 5개 과정의 K-Move스쿨(한미 통번역 비즈니스 실무나 양성과정, 일본 사무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멕시코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인도네시아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태국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청해진대학 2개 과정(베트남 무역물류 사무직 과정, 일본 IT과정 사후관리)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그동안 얼어붙었던 해외취업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대학은 이에 대응해 다양한 해외취업 수단·채널·분야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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