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만나야 할 이유는 없어"
김 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윤 총장의 거취 결단에 대해 "본인이 결정하는 것인데, 뭐라고 코멘트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윤 총장을) 당장 만나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윤 총장이 스스로 정계진출 의사를 밝히면 그때가서 결정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총장에 대해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 국가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 현관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최근 여권의 검찰 수사권·기소권 완전 분리 추진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오늘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됐으니, 실무적으로 협상할 일"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득표율 41.64%, 1위)을 최종 확정했다. 오 전 시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후보 단일화를 논의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