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만8573명으로 증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9명이 증가해 2만857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월28일 92명을 기록하며 20일만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1~2일 각각 122명, 119명이 추가 확진돼 다시 세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는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10명 늘어 총 26명으로 집계됐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 증가해 210명이 됐다.
또 ▲관악구 지인·직장 모임 관련 4명(누적 28명) ▲송파구 학원 관련 2명(누적 33명) ▲강남구 직장 관련 2명(누적 18명) ▲광진구 지인모임 2명(누적 17명) ▲해외유입 3명(누적 935명) ▲감염경로 조사중 24명(누적 6630명) ▲기타 확진자 접촉 47명(누적 917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누적 1255명) ▲기타 집단감염 17명(누적 1만247명)이 발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660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1577명, 관악구 1370명, 강남구 1296명, 성북구 1251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2만8573명 중 2937명은 격리 중이며 2만5251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4명 늘어 38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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