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는 지난해 장마 태풍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대부분 높아
경산묘목단지는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각종 유실수와 장미, 관상수 등 전국 묘목 생산량과 유통량의 70%를 차지한다.
경산묘목은 최근 출하를 시작해 4월 중순까지 거래가 계속된다.
경산묘목단지의 거래 가격은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득묘율이 떨어져 지난해보다 대부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과종별 가격은 사과와 배의 경우 1주당 자근묘는 1만4000~1만5000원, 이중묘는 1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부 품종은 전년대비 40~60%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포도는 일반품종 삽목묘가 1주당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0%이상 높게 거래되고, 샤인머스켓 접목묘는 1주당 1만1000원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복숭아는 기존 품종이 1주당 5000~60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 수준이지만 신비, 옐로드림, 경도 등 일부 품종은 8000~1만2000원으로 높게 거래되고 있다.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일부 품종은 품귀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대추는 복조와 왕대추가 1주당 7000원으로 지난해 6000원보다 1000원이 비싸고, 호두도 1주당 실생묘는 5000원, 접목묘는 1만5000~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5~3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자두, 감, 밤, 앵두, 체리 등 과수 묘목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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