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K-Move스쿨' 6개 과정 선정

기사등록 2021/03/02 11:51:49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다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사진=동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인 '2021 K-Move스쿨'의 6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연수사업이다. 

4학년 대상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IT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3개를 비롯해 미국 무역물류 프런티어, 일본 IT엔지니어 및 베트남 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일반과정 3개 등 총 6개 과정(95명)이다

동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4월부터 설명회를 개최해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일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 학생들은 올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외에서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은 이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현지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동서대는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취업 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100명 이상 해외취업을 시키고 있다.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목표 실현과 함께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 및 미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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