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tvN 예능 '샤이니의 스타트업-빛돌기획'이 24일 베일을 벗는다.

이 프로그램은 데뷔 14년 차를 맞이한 샤이니가 신곡 무대 등을 직접 기획하고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온유, 키, 민호, 태민이 '빛돌기획'의 직원이라는 부캐(부캐릭터)로 변신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를 본 캐릭터인 샤이니가 보여준다는 콘셉트다.

첫 방송에서는 온유, 키, 민호, 태민이 각각 '빛돌기획'의 진기 대리, 기범 팀장, 초이 팀장, 태만 이사로 분한다.

샤이니 컴백 홍보 회의에 돌입한 네 사람은 각각의 개성이 담긴 4인 4색 콘텐츠를 제안한다. 진기 대리의 '샤이니 명곡 리부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기범 팀장은 2008년 데뷔 초 풋풋한 모습이 담긴 '오프 더 레코드'를, 초이 팀장은 '100초 농구 챌린지'를, 태만 이사는 '샤이니 컴백 홍보 영상'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네 명의 부캐가 기획한 콘텐츠를 본 캐릭터인 샤이니가 어떻게 소화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화려한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빛돌기획' 대표 권혁수, 사장 홍현희는 물론, 이날치 밴드, 유튜브 콘텐츠 비대면 데이트의 최준(김해준 분), 05학번 대표 배용남(이용주 분)과 정재혁(정재형 분), 성대모사의 달인 쓰복만(김보민 분),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 농구 선수 이동준, 이승준 형제가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낸 여러 코너와 샤이니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게스트들이 풍성한 재미를 책임진다. 샤이니의 신곡 무대도 준비돼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1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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