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시장 경선대회…이낙연 "역사 전진 위해 승리해야"

기사등록 2021/02/21 17:48:02

"서울시 발전을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

"박영선·우상호, 서울 위한 준비 가꿔온 사람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1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한주홍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4월에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역사의 전진'을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성수동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민주당 4·7재보선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역사는 절대로 뒤로 가서는 안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역사는 앞으로 가야 한다. 서울도 마찬가지다. 후퇴할 수 없다 전진해야 한다"라며 "이 역사의 전진을 위해서, 서울시의 흔들림 없는 발전을 위해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것 또한 믿는다. 민주당의 승리를 믿는다"고 말했다.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서울을 위한 준비를 가꿔온 사람들이다"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21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 변재일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이 대표,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2021.02.21. photo@newsis.com
이 대표는 "당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 저희와 함께 서울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동행해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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