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헬스케어 기능 강화된 '에어로 18단 에어컨' 출시

기사등록 2021/02/17 23:28:00
[서울=뉴시스]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2021년형 ‘에어로 18단 에어컨’ (제공=캐리어에어컨)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캐리어에어컨이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2021년형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17일 출시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모든 공기 흐름 단계에서 바이러스 저감, 살균 및 제균이 가능한 '트리플(3.3.3) 에어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트리플(3.3.3) 에어케어는 ▲공기 청정을 관리하는 3단계 ▲바이러스를 관리하는 3단계 ▲실내 공기 환경을 관리하는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공기청정을 위해 제품을 통과하는 모든 공기는 극세필터, ifD(Intense Field Dielectric) 전자헤파필터, 탈취필터로 3번 여과한다. 극세 필터는 제품이 공기를 흡입하는 첫 단계에서 생활먼지, 애완동물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준다. ifD 전자헤파필터는 풍압 손실 없이 미세입자를 제거하면서도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76㎡(23평형)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된 ifD 필터는 국내 최대 용량으로 115.7㎡(35평형)까지 공기 청정이 가능하다. 탈취 필터는 생활악취나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및 유해가스를 억제해 준다.

바이러스 관리 단계에서는 총 세 번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제품에 흡입되는 공기, 제품 내부, 마지막으로 토출되는 공기에 대해서 전방위적인 바이러스 저감, 살균 및 제균 작용이 진행된다.

신제품은 흡입 공기에 대해 미세먼지를 제거할 뿐 아니라 부유 바이러스를 97.7% 저감시킨다. 제품 내부 공기에 대해서는 바이러스를 99.9% 살균 가능한 UV-LED 듀얼 살균 기능을 적용했다. 공기가 지나가는 ‘열교환기’와 ‘팬’ 두 곳을 동시에 살균한다.

마지막 단계인 실내 공기 환경 관리는 비말확산 억제 운전, 환기 알림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실내 에어컨 사용을 도와준다. 위생적인 에어컨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 건조 기능인 인공지능(AI) 자동 건조 시스템이 도입됐다. 열 교환기의 습도를 확인하고 자동 건조 운전 시간을 조절해 제품 내부를 보다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바람세기 선택을 할 수 있다. 팬 운전을 2개 또는 3개로 선택 할 수 있으며 18단계의 바람 세기를 조합해 총 30가지 바람 모드가 구성돼 있다.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정밀 냉방과 섬세한 바람부터 허리케인 바람까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에 국내 최초로 에어컨 부문에서 한국표준협회의 AI플러스 인증을 획득한 'AI 쾌적제어(PMV)' 기능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폰 외부제어(CarrierCync) 등 고성능의 부가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에어컨의 중요한 제품 선택 요소로 '공기청정' 기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캐리어에어컨은 일년 내내 쓰는 사계절 가전제품인 에어컨 제품에 냉방 성능은 물론 우수한 공기 청정 기능을 더해 최상의 에어 컨디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캐리어에어컨 전문점과 직영 캐리어몰을 비롯한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