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은 17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과 'ㄱㄴ춤'의 탄생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내일 모레 환갑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정은 "내일 모레는 아니고 몇년 있어야 한다"며 "사석에서는 재미있게 타고났다 하긴 하는데 내가 건강관리할 때 가장 큰게 춤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댄스가수다 보니 체중이 불어나면 안된다"며 "음식 조절이라든지 그런 관리를 나름대로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를 유명하게 해준 'ㄱㄴ춤'에 대해서는 "첫 방송 리허설 할 때만 해도 'ㄱㄴ춤'이 없었다"며 "리허설 때 장난으로 재미삼아 한 건데 보는 분들이 좋다고 해주셔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거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966년생인 박남정은 1988년 1집 앨범 '아! 바람이여'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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