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폐업 자영업자 사업정리비용 지원

기사등록 2021/02/14 13:57:16

간판 철거비·점포 정리비 등

광산구청 전경.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15일부터 폐업(예정) 자영업자의 사업정리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폐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광산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간판 철거 지원(35만 원 내외), 점포 철거비 지원(최대 200만 원), 사업정리컨설팅(일반·세무·부동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광산구 사업장에서 60일 이상 영업을 하던 중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자영업자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대표와 비영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안은 광산구 기업경제과 골목상권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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