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강영수 법원장은 "인천은 송도, 영종,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항만 등을 갖춘 국제도시이자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인천법원은 개국 당시 인천재판소가 설치된 이래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곳, 문자 그대로 어진 사람들이 사는 고장인 인천에 법원장으로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은 더할 수 없는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 법원장은 "국민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 것인지에 관해 그동안 다양하고 깊은 논의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강 법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원행정처 인사제3담당관, 사법연수원 교수,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엮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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