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오산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온라인 주민설명회와 병행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운암뜰 개발사업은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약 60만㎡부지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AI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시는 홈페이지에 주민 공람안내 공고문과 온라인 주민설명회 영상자료를 게시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등은 공람기간인 오는 26일까지 시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주민설명회 영상자료를 보고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은 향후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적극 협력해 민간 제안형 AI-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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