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반기 사랑상품권 150억원 발행

기사등록 2021/02/04 16:04:59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매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상권을 돕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150억원 규모의 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액면가 1만원, 5만원, 10만원 상품권 3종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한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농협올원뱅크 등)을 내려 받아 인증한 뒤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를 연결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구매 금액은 월 70만원까지다.

구입한 상품권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 이미용업소, 학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8300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향락·유흥업종 시설,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일반교과·외국어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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