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64%↑

기사등록 2021/02/01 16:40:2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4% 오른 3505.2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6% 상승한 1만5024.2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9% 오른 3159.9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7% 내린 3477.17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제조업 지표 호조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발표된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3이다. 1월 PMI는 작년 12월 PMI(51.9)에 비해 다소 둔화했지만, 이달까지 11개월 연속으로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1일 발표된 차이신 1월 제조업 PMI는 51.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2.7)를 밑도는 수치이지만, 9개월 연속 확장 국면은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석탄, 은행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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